체리필터, 대학 축제 공연 논란 및 재공연까지: 조유진 보컬의 진솔한 입장과 학우들에 전하는 메시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밴드 체리필터가 최근 한 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발생한 돌발 상황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히고, 당시의 어려웠던 공연 진행 상황부터 팬들과 학우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까지 전했습니다. 공연 중 예정된 앵콜곡 ‘낭만고양이’를 부르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사건, 그리고 총학생회의 공식 사과문 발표 및 재공연 결정까지 전 과정을 친근한 어투로 자세히 담아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당시 상황의 배경과 체리필터의 마음, 그리고 앞으로의 약속을 함께 살펴보세요.



목차


1. 대학 축제 공연에서 발생한 앵콜곡 논란과 관객 반응

2025년 5월 21일, 한 대학교 축제에서 밴드 체리필터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날 공연에는 크러쉬, 넬, 실리카켈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며 축제 라인업을 빛냈죠.

하지만 행사 진행에 차질이 생기면서 예정에 없던 시간 조정이 필요해졌고, 체리필터는 앵콜곡으로 남겨뒀던 대표 히트곡 ‘낭만고양이’를 부르지 못한 채 공연을 일찍 마무리해야 했습니다.

이 소식에 현장 관객과 학우들은 크게 실망하며 “왜 ‘낭만고양이’를 못 듣게 하냐”는 항의가 빗발쳤고, SNS 등에서는 논란이 확산되었죠. 이에 해당 대학 총학생회는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며 상황 수습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2. 보컬 조유진의 SNS를 통한 진심 어린 입장 발표

체리필터 보컬 조유진은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학우들과 팬들에게 솔직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는 “행사 진행 중 의사소통 부족과 진행팀 내 일정 조정 과정에서 앵콜 무대가 제외되는 실수가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이는 특정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 공연 진행의 복합적인 문제였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우리도 무척 아쉬웠고 마음이 무거웠다”며, 무대에 올랐던 멤버들 역시 공연에 최선을 다했고 함께하지 못한 앵콜곡에 대해 진심으로 아쉬움을 느끼고 있음을 전했습니다.

“이날 공연은 열정과 행복이 가득한 순간이었다. 조만간 다시 만나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는 조유진의 말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했습니다.



3. 총학생회의 공식 사과와 공연 시간 조정 배경

해당 대학 총학생회장은 “체리필터의 무대를 기다려준 모든 학우와 관객들에게 ‘낭만고양이’ 무대를 함께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총학생회는 “공연 시간 지연이 지역 관할 성동구청과 협의된 재해 대처 계획서의 공연 종료 시한을 크게 초과했다”며, 이에 따라 공연을 조기 종료하는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처하지 못한 관리 책임 역시 인정하며 학우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4. 체리필터의 재공연 확정과 향후 계획

다행히 체리필터와 대학 측은 즉시 협의에 나서 5월 23일 금요일, 다시 한 번 한양대학교 축제 무대에 서기로 확정했습니다.

총학생회는 “체리필터가 이번 재공연을 통해 학우들과 팬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사할 것을 약속해주어 감사하다”며, 재조정된 메인 무대 타임테이블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임을 알렸습니다.

체리필터는 2001년 데뷔 이후 ‘낭만고양이’, ‘오리 날다’, ‘내게로 와’ 등 수많은 명곡으로 사랑받아 온 밴드로, 이번 재공연에서 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라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팬과 학우들의 응원 속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특별 무대가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체리필터가 대학 축제 공연 도중 겪은 돌발 상황과 논란, 보컬 조유진의 진솔한 입장, 그리고 총학생회의 사과와 재공연 결정까지 상세히 담았습니다. 앞으로도 팬과 관객을 위한 최선을 다하는 체리필터의 행보를 응원하며, 더 많은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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